해양항공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 개최

2018-08-30     김은경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도 해양항공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를 지난 29일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익 해양항공국장이 내년도 해양항공국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항만·물류, 항공, 해양도서, 해양레저, 수산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토론과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도 해양항공국은 인천항을 도시와 항만의 조화로운 기능을 통해 해양친수도시 건설 및 크루즈 산업 육성, 드론산업의 선도적 육성, 인천앞바다 쓰레기 수거처리 및 해양생태계의 보전·관리와 지역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주민참여예산 해양항공위원회 전경희 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인천연구원 강동준 연구위원, 인하대 융합기술경영학부 최정철 교수, 인천해양도서연구소 허선규 소장, 홍인식 인천시 전 시의원, 배충원 중앙수산조정위원이 전문가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해양특별시대 조성을 위한 해양항공분야 예산편성을 위해 내실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