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연구센터, 넙치용 배합사료 생산성 검증 착수

2012-10-26     김은경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사료연구센터(경북 포항시 소재)는 넙치(광어)용 배합사료 보급 확대를 위해 배합사료 생산성 모니터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국내 시판중인 배합사료(4종)로 키운 양식 넙치의 생존률, 성장률, 비만도, 사료계수 등을 평가해 배합사료의 경제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본 평가는 제주지역(표선, 성산) 육상수조식 양식장(5개소)에서 사육한 넙치를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12개월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평가에 사용될 자료는 시범양식장으로부터 받은 월별 사료 공급량과 넙치의 생존 등 사육관리 자료이다.

한현섭 사료연구센터장은 “이번 배합사료의 생산성 모니터링으로 넙치용 배합사료의 신뢰성이 확보된다면, 양식어업인들의 배합사료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