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근식 강원도 고성군수협 조합장이 시사투데이가 주관·주최한 2022년 제13회 대한민국 신지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송 조합장은 2019년 3월 고성군수협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수협의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매년 수익이 증가하면서 지난해엔 8억여 원의 당기순수익을 올려 조합원에게 출자와 이용고로 2억 3,000만원 배당했다. 또 중앙회에 2억원을 출자했고, 코로나19 위로금으로 설과 추석 전 조합원에게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올해엔 조합원 자녀 18명에게 공제장학금 1,400만원을 지급했다. 수협의 발전과 조합원에 대한 신뢰를 두텁게 했다는 평가다.

 시사투데이는 이러한 송 조합장의 수협과 조합원에 대한 열정을 인정해 이번 신지식경영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근식 조합장은 “이번 신지식경영 대상 수상을 조합장 일을 더 열심히 해달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알겠다”며 “고성군수협과 조합원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