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치가자미 방류행사

 부산시수협(조합장 김용실)과 다대어촌계, 전국연안어업인 연합회 부산본부는 수산자원 증가회복을 통한 어획량 증대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7월 27일 다대포지선 연안에 문치가지미(도다리) 10만미 방류를 실시했다.

 이날 수산종자방류 행사는 김용실 조합장, 옥성석어촌계장, 최철이 어업인연합회 부산본부장을 비롯한 부산시청, 지역 시·구의원 수산자원연구소, 사하구청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김용실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산종자 방류 행사가 꾸준히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치가자미는 뇌를 활성화 시키고 신경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비타민B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회, 도다리 미역국, 도다리 쑥국 등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어종으로 어가소득 증대에 일조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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