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해양레저관광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5년 미만 중소·벤처기업의 사업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레저관광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와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9월 2일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는 3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 및 경영, 투자유치 등의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 통해 상품화 또는 창업까지의 논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등 해양레저관광 분야 진출과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관광상품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화 아이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가 진행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운영계획, 지속 및 실현 가능성과 독창성 등을 평가해 올 9월 중 3개 내외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외에도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해양수산 창업지원 사업’ 추천의 특전이 주어지며,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하는 차기 년도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2,000만원의 지원금)에 가점이 부여된다.

 한국해양재단 배용현 문화진흥팀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우리 일상 전체에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관광과 레저 분야에도 야외는 아니”라며, “일상 회복과 함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양레저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인 사업화함으로써 해양레저관광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