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센터·마시안 어촌계 함께 개발한 다시마 추출물 청정 화장품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현장 구매만 가능…판매가는 개당 5,000원

2022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모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 이하 인천센터)는 중구 마시안 어촌계(자율관리공동체)와 협력 개발한 어촌특화상품 ‘마시안 해조수딩젤’이 2022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시안 해조수딩젤’은 인천센터와 마시안 어촌계가 함께 개발한 어촌특화상품으로,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다시마 추출물이 함유된 청정 화장품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이 제품은 인천의 어촌마을에서 개발한 ‘지역적 상징성’,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판매가는 개당 5,000원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마시안 어촌계는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인천관광공사를 통한 상품 홍보·마케팅과 전시·판매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마시안 해조수딩젤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 어촌에서 개발된 특화상품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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