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실효성 강화 통한 인권 존중 문화 확산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7월 26일 오후,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 인권경영 정책실현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자문을 위한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날 공단은 ‘2022년도 인권영향평가 실시’에 대한 보고와 2021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 ‘인권경영 기본계획 수정안의 심의’ 등 공단 인권경영의 실효성 제고와 인권 존중 문화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경영관리와 주요 사업추진에 있어 인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권 취약요소에 대한 사전파악 했다.

 한편, 공단은 2019년부터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공단 및 협력사에 대한 인권과 더불어 인간다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권리인 환경권에 대한 침해 요소를 발굴·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특히, 공단의 조직과 인력의 확대로 인해 세대 및 근무 지역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인권침해 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지방 근무자 및 지역 협력사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경영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권교육 및 인권침해 예방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의 인권도 보호되어야 하는 중요한 가치이며, 최근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환경권 또한 공단과 협력사가 함께 지켜야 할 인권의 핵심 요소이다”며, “지속적인 사전예방 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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