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하반기 인사 이해균 부장 이동 외 특징 없어
상반기 인사는 대폭 예상

O…최근 단행한 수협은행 하반기 인사는 이해균 부장의 자리 옮김 이외에는 별다른 특징을 찾기 어려워 보이기도.

 과거 이동빈 행장 때 영업점장 이동이 많았던 때와 달리 이번 인사는 소폭으로 진행돼 과거 이원태 행장 때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임 이동빈 행장때는 별급이 10명에서 12명, 1급이 17명에서 20명 정도 수준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여러 가지 특징이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

 이번 인사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강남기업본부에 있던 이해균 부장이 부산경남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 이 부장은 임준택 회장 비서실장으로 있어 전도가 밝을 것으로 모두들 예상. 그러나 지난번 인사에선 눈에 띠지 않는 자리로 옮겨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왔으나 이번 인사에서 어느 정도 복권(?)이 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이 인사는 김진균 행장이 회장 의중을 모르고 함부로 인사할 수 없어 회장 인사로 보는 게 중론. 한 은행 간부는 “임 회장 생각이 왜 돌아섰는지 그 이유는 알수 없지만 어쨌든 복권은 이뤄진 것 아니냐”며  쓴 웃음을 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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