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단체사진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선환)와 강릉 경포사근진어촌계(계장 박삼랑)가 지난 7월 16~17일까지 2일간 경포사근어촌계 해중공원전망대, 멍개바위를 중심으로 강릉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담한 축제 동해멍’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동해멍이란 ‘불멍, 물멍’과 같은 단어를 동해만의 단어로 재해석한 단어로 이번 축제를 통해 동해의 힐링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이번 축제는 경포사근진어촌계가 지난 3월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의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 공모에 선정되어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멍게비빔밥 체험, 피크닉&드로잉세트 대여, 지역 먹거리 및 특산품 판매, 해조류 표본 만들기 체험, 강도다리 방류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경포사근진어촌계 박삼랑 계장은 “오는 9월 해중공원 알리기 등 어촌계 지역특색을 살릴 축제를 개최하고 겨울철에도 관광객들이 ‘동해멍’을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어촌계 해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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