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발전에 공헌한 어촌 지도자 6명에 ’22년 2/4분기 새어업인상 시상

새어업인상 선정 후 표창패 전달

 수협중앙회는 지난 19일 10층 회의실에서 '2022년 2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을 열고 선정된 6명의 어촌 지도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번 새어업인상에는 △서산수협 최영묵 △삼천포수협 김정판 △구룡포수협 이명재 △죽변수협 박근태 △거제수협 정재학 △성산포수협 강숙자 어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각각 △서해안 대표 해양생태관광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헌 △실안바다 환경지킴이 단체 결성을 통한 바다환경 보전과 수산자원 조성 △스마트양식 ICT 기술개발 참여 및 새로운 양식기술 접목·보급 △울진어선보상 대책위원회 결성을 통한 관내 어업구역 확대 및 어업인 소득향상 △어종 판매방법 다양화 및 판로 다각화로 지역 어촌계 활성화 △해녀어업인의 권익보호와 소득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산업과 어촌에 모범이 되는 훌륭한 어업인들 덕분에 여러 역경에도 불구하고 수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수협중앙회도 어촌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수산업과 회원조합 발전에 공헌하고 어업인의 권익과 소득 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보인 어촌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새어업인상'을 제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분기별 수상자를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해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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