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7월 7일 발생한 한림항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선박 인양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한국어촌어항공단(어항제주1호선)과 협력해 수중에 어선 화재 잔해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중 잔해물 수거 작업은 7월 16 ~ 18일까지 3일간 실시했으며, 대략 100톤의 고철 및 폐그물 등을 수거했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한림항 선박 화재 사고 이후 어선 항행에 위험이 없도록 수중 잔재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며 “지역주민 및 어업인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오염 방제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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