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서명 운동 벌인 중도매인 조합장 등 잘된 인사 평가
대부분 “연임 예상했다”

O…12일 노량진수산시장 의총에서 박세형 사장 연임이 확정되자 노량진수산시장 참여자들은 결정을 크게 환영.

 특히 연임 서명운동을 전개한 중도매인조합은 “시장 발전을 위해 잘된 인사를 한 것 같다”며 크게 반기기도. 이들은 시장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어야 시장 발전이 될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박 사장 연임은 의미가 있다“고 높게 평가.

 박 사장 연임은 시장에서 그에 대한 평가나 임준택 수협회장 인사 스타일로 봐 일찍부터 연임이 예상됐던 게 사실. 그래서인지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은 당초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인사에 차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박 사장 연임이 확정되면서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이현주 영업담당 이사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분위기는 박 사장이 이 이사에게 임기까지 같이 가자고 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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