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말 기준 104항로, 164척 운항, 1,146만명 여객수송

업무협약 체결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전국 연안여객선의 항로별 운항현황 및 수송실적 등을 수록한 2022년도 '연안여객선 업체 현황'을 발간했다.

 이 책자에 따르면 2021년도 12월말 전국 연안여객선은 총 104개(보조항로 27개) 항로에서 164척(보조항로 27척)이 운항 중이며, 지방청별로는 목포청이 38개 항로 68척으로 가장 많았고 마산청 14개항로 24척, 인천청 14개 항로 21척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운항 중인 선박 164척 중 선령 5년 이하가 26%(42척), 선종은 차도선이 66%(109척)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난해 연안여객선 여객 수송실적은 2020년 대비 약 11.7% 증가한 1,146만명(섬 주민 296만명 포함)으로 집계됐으며 차량 수송실적도 2020년 대비 약 12% 증가한 300만 대로 나타났다.

 주요 항로별로는 121만명의 여객이 이용한 제주(8개 항로)가 이용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완도 보길도(2개 항로) 92만명, 욕지도(3개 항로) 73만명 등이다.

 해운조합은 동 책자를 해운업계 종사자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조합 홈페이지(www.theksa.or.kr / 해운광장-해운자료실 -간행물)에도 파일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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