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EBS '자이언트펭tv' 협업

펭수와 함께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EBS ‘자이언트 펭tv’와 협업, 여름철 성수기 대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낚시어선 안전수칙 홍보 프로그램을 제작해 7월 1일 송출했다고 밝혔다.

 낚시는 TV 매체의 낚시 예능 등장 및 여가 활동 증가에 따라 국민취미생활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에게 친숙한 레저로 자리매김했다. 낚시어선 이용객 또한 코로나19 지속에도 불구하고 2017년 414만명에서 2021년 528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낚시어선 해양·안전사고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낚시어선업자와 선원, 이용객들의 안전불감증 문제가 계속 제기돼 대국민 낚시어선 안전수칙 홍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에서는 ‘남극 어부’로 분한 펭수가 낚시어선 승선 및 낚시를 직접 체험하며, 해양수산부에서 운영 중인 ‘낚시해(海)’앱을 활용한 QR코드 승선자 신고, 구명조끼 착용, 비상행동 요령 등을 홍보함으로써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또한, 연예계 대표 강태공으로 알려진 가수 KCM이 함께 참여해, 펭수와 자존심을 건 낚시 대결을 펼쳐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 알기 쉽게 낚시어선 안전수칙을 알렸다.

 공단은 해당 방송을 7월 1일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과 EBS 1TV를 통해 송출하고, 공단·낚시누리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남녀노소 대상 인기와 파급력이 높은 펭수와 낚시장인 KCM이 함께 낚시어선업 종사자와 이용객, 국민 모두에게 낚시어선 안전수칙을 널리 알려, 향후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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