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문화축제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선환)는 속초시 청호어촌계(어촌계장 정재수)와 함께 지난 2~3일까지 2일간 청호동 간이해수욕장 앞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해녀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해녀문화축제는 강원어촌특화센터의 지난 3월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 공모전에 청호어촌계가 공모해 선정된 행사로 속초시 실향민 축제 장소였던 해녀체험장을 중심으로 ‘인어공주가 초대하는 청호바다축제’ 슬로건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기간 해녀토크콘서트, 성게비빔밥체험, 전통해녀복체험, 태왁만들기체험, 스노클링체험, 지역맥주 마시기체험,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청호어촌계 정재수 계장은 강원도 해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화센터와 함께 성게미역국 밀키트를 개발해 지역상품 개발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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