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관리실장에 김성범
해양정책실장에 송명달
수산정책실장에 전재우

 해양수산부는 본부 1급 3자리에 대한 인사대상자를 간추려 대통령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1급 인사 검증을 본격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 9면>

 해양수산부가 올린 승진 대상자는 기획관리실장에 김성범 장관정책보좌관, 해양정책실장에 송명달 대변인, 수산정책실장에 전재우 등이다. 이들은 모두 1순위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들은 보통 3배수 정도 올라간다. 이들에 대한 인사검증은 2~3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인사는 빨라야 이달 중·하순 정도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행시 37, 38, 39회가 골고루 섞여 있어 기수 등을 따지지 않고 능력에 따라 발탁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들 인사가 결정되면 곧바로 후속 국장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관정책보좌관이 외부에서 들어온다고 해도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이 사표를 제출해 놓은 상태라 국장급 3자리가 공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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