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해수부, VR 영상 콘텐츠로 어촌 안심 여행지 소개
‘안심 어촌으로 여름휴가 떠나요’ 캠페인 적극 전개

K-농산어촌 한마당 ‘360도 어촌 영상 체험관’ 운영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6월 개최되는 전시 행사에서 VR 기기를 통해 어촌을 간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360도 어촌 영상 체험관’을 운영한다.

 가장 먼저, 공단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여해 360도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어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2 귀어귀촌 박람회’에서도 360도 어촌 영상 체험관을 운영하는 한편, 관람객 대상 ‘안심 어촌으로 여름휴가 떠나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스피커가 내장된 VR 기기를 착용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전경과 체험을 마치 현지에 있는 것처럼 경험해볼 수 있다. 공단은 관람객 선호에 따라 체험하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동·서·남해 권역별 대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영상을 제작했다.

 체험관 운영을 통해 공단은 어촌체험휴양마을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코리아둘레길을 연계하여 만든 9개 여행코스 정보도 소개한다. 또한, 체험 후에는 바다여행 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antour_tv)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여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등으로 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요즘, 국민 여러분께 안심 여행지로써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도시를 떠나 한적한 어촌에서 잠시 쉬어가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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