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1,500만원 예산으로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선환)는 도내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안전하고 청정한 강원 수산물인 대구와 고등어를 오는 7월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1,500만원의 예산으로 공급하게 된다.

 ’찿아가는 수산물 먹거리 캠페인‘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에도 이어서 진행이 되고 강원도교육청의 ’친환경 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해 도내 우수 청정 수산물을 제공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수산물 구입비 총예산 중 센터에서는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학교에서 지원하며 제공되는 수산물은 주문진 어촌마을에서 공급하게 된다.

 아울러 수산물에 대한 학생들의 기피현상을 줄이고 수산물 접근 기회를 주어 도내 수산물에 대한 홍보와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지난해 15개소 중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5점 만점에 4.5점 대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금년에는 영동지역 바닷가 7개 학교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수산물의 재미있는 영양정보와 맛있는 먹거리 보급에 앞장서게 된다.

 정선환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수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적극 활성화 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강원도 청정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어업인, 학생,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추진해 침체된 어촌경기 활성화와 어민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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