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부터 10일까지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교육생 모집

교육 프로그램 개요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기업 재직자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6월 2일부터 10일까지 금년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해양바이오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된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관련 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6월 27일부터 (재)환동해산업연구원(울진),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생명자원 소재 분리·정제(8회) ▲해양생물 유래 기능성 성분 분석(8회) ▲실험·분석 장비 운영 방법(최대 8회) ▲국내·외 인증 관련 교육(최대 8회) ▲공통교육 등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수업은 8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해양바이오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가가 해당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해양바이오기업 재직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www.kimst.re.kr), 환동해산업연구원(www.mire.re.kr) 및 강릉과학산업진흥원(www.gsipa.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자세한 교육내용과 신청양식 등을 확인한 뒤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재관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바이오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6월, 9월 두 차례 진행될 인력양성 교육에 해양바이오기업 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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