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른 등대 실내전시관 개방

가거도 등대 전시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제27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5월 31일부터 관내 등대 3개소(목포구·가거도·하조도등대) 실내전시관을 전면 재개방 한다고 밝혔다.

 등대 내부시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이 중단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내부 시설을 정비해 5월 3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등대 전시관에는 등대의 역사, 항로표지의 종류, 아름다운등대 16경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으며, 특히 목포구등대에는 항해 시뮬레이션, 포토 방명록과 같은 체험콘텐츠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하루빨리 예전과 같은 모습을 되찾아 많은 관람객이 등대를 방문하여 해양관광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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