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35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성료

깨끗한 항 다시찾고 싶은 항 캠페인 단체사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지사장 성상봉, 이하 서남해지사)는 5월 24일 오후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국가어항 돌산항에서 ‘제35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개최했다.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은 깨끗한 어항 환경 조성과 어항 이용자들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제35회를 맞은 이 날 캠페인은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어촌계·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항 육역 및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공단은 어항관리선(남해3호)을 투입하여 수역 침전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항 내 어선스크류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어항 이용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물 배포와 어항시설 안전점검 장비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어항 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성상봉 서남해지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던 캠페인을 대면 행사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항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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