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 귀어귀촌지원센터, 부안 아쿠아팜 새우양식장에서
25∼27일까지 3일간...6월7∼8일 '전북어촌체험투어'도 실시

21년도 교육생 현장체험 및 실습 광경

 전라북도(과장 서재회)와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는 금년에도 귀어·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는 한편, 예비귀어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중심의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전북어촌으로 귀어해 실제 새우양식을 하고 있는 귀어인의 새우양식장에서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인원은 10명으로 실제 새우양식을 하고자 하는 자를 엄선해 선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새우양식 일반개론, 양식장 수질환경 및 검사방법, 양식장설계 및 자재사용, 양식장 주·배수 설치, 어린새우 관리, 양성과정 및 사료급여 요령 등을 배우게 되며, 새우판매전략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정보를 직접 양식장을 경영하고 있는 귀어인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번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 교육은 도시민이 어촌으로 이주해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귀어(예비)인이 실제양식장에서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한편, 오는 6월 7∼8일에는 “도시민 열차로 떠나는 전북어촌체험투어(22명)”를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어촌체험 마을에서 실시하고, 6월 15∼ 17일(3일간, 20명)에는 어업인의 편의를 도모 하기 위해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취득반”교육 및 1일 어선몰아보기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중심교육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는 “귀어(예비)인들이 전라북도 어촌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상담 및 컨설팅 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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