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26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

최우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선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26개 기관에 대한 2021년도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연구기관은 KMI와 한국환경연구원 두 곳뿐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연구와 경영 분야를 망라해 매년 26개 소관기관을 평가한다. 이번에 KMI는 연구기획, 국가정책 기여도 등 연구 분야와 조직 및 인적자원 관리, 예산 운용,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경영 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KMI는 우수 연구보고서 부문에서 '러시아 북극개발 전략과 연계한 북극진출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김민수 연구위원)가, 우수 국가정책 기여과제 부문에는 '갯벌 거버넌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연구책임자: 육근형 연구위원)가 선정됐다.

 KMI 김종덕 원장은 “KMI가 부산으로 이전한 후 최우수 평가를 처음 받았는데, 앞으로 기관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R&R)을 다할 수 있도록 KMI 임직원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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