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 부잔교 설치공사 착공

부잔교 설치위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보령 오천항을 이용하는 어선의 안전 정박과 어획물 양륙·유통 등 수산업 기반시설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오천항 부잔교 설치공사를 5월 18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동 공사는 오천항을 이용하는 어선의 안전 접안과 어민들 승·하선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어획물의 운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어민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본 공사 규모는 부잔교(L=25m, B=9.6m) 2기 설치로 약 3개월간 국비 약 4.5억원을 투입하여 실시한다.

 안중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오천항 내 접안시설과 수산업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어항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어업인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국가어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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