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들 신망 두터운 해양정책분야 정통 관료"

송상근 차관

 윤석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상근 해양정책실장을 10일 임명했다.

 송상근 차관은 1968년 경남 함안 출생으로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 항만물류과장과 민자계획과장, 국토해양부 지역발전지원과장, 산업입지정책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장으로 승진해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과 대변인,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정책관을 거쳐 지난해 2월 1급인 해양정책실장을 맡았다.

 송 차관은 해양정책 관련 국장을 2번 거치는 등 해양정책분야 정통관료로 평가된다. 신중한 성격이면서도 부드럽고 솔선수범해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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