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유입 방지...5가지 항목 감시 체계 구축

 4월 1일부터 베이징으로 수입되는 콜드체인(Cold Chain) 식품은 예약제 형태로 수입되며, 베이징 검문소에서 검사를 받지 않은 제품은 유통이 불가능하다.

 베이징으로 수입되는 식품의 검역을 위해 새롭게 출범한 ‘베이징 수입 콜드체인 식품 전염병 예방통제본부’는 수입 콜드체인 식품에 대한 관리 및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수입 콜드체인 식품에 의한 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감시 체계를 구축했으며, 감시 대상에는 수입 냉동 및 냉장 수산물, 저온 신선 수산물, 냉동 식품 등과 중국산으로 표시된 갈치, 가자미, 홍새우, 흰새우, 대구, 판가시우스 등이 포함됐다.

 따라서 이 수산물을 베이징으로 운송하는 운송인은 베이징 진입 전 ‘베이징 콜드체인 시스템(Beijing Cold Chain)’을 통해 검문소를 예약해야 한다. 검사는 퉁저우(Tongzhou)구, 다싱(Daxing)구, 팡산(Fangshan)구, 먼터우거우(Mentougou)구 등 베이징 내 26개 검문소에서 받을 수 있다. <출처:http://kfqgw.beijing.gov.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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