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지속가능한 수산업 위해 추경 지원요청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이하 한수연)는 정부의 자영업자 손실보상과 관련, “손실지원금을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만 지급된다면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어업인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한수연은 지난 11일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에서 “지금 수산계는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둔화, 노동력 부족, 잠재성장률 저하, 기후위기 대응 등 내우외환의 복합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어촌경제 살리기가 시급한 상황이기에 정책자금 상환연장 및 이자 감면은 수산업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정책자금 상환연장과 이자감면을 요구했다.

 한수연은 “정부는 수산업계의 절규에 긍정적인 화답을 보일 것을 요청한다”며 “어촌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식량 주권 수호를 통해 살고 싶은 어촌정책을 펼쳐 주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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