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두번씩 현장서 어업인도 만나겠다” 약속도...그 약속 끝까지 이어질지

O…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어촌, 어민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무조건 수산을 우대하겠다”는 공언을 해 관심이 모아지기도.

 조 후보자는 지난 4일 열린 장관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해양수산부 정책 우선순위가 해양에만 몰려 있어 우리한테 도움이 안 된다며 농식품부로 가고 싶다는 얘기를 어업인이 한다”는 얘기를 하자 이렇게 말하기도.

 또 위성곤 의원이 “이런 일들이 어민들을 만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며 “일주일에 한번씩 어민들을 만나겠느냐”고 묻자 “일주일에 한두번 현장에서 어업인들을 반드시 만나겠다”고 약속.

 이에 대해 위성곤 의원은 “앞으로 활동을 지켜보겠다”며 그의 발언에 쐐기를 박기도. 

 이날 조 후보자는 의원들 질문이나 요청에 시원시원하게 답변해 역대 장관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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