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등 해양쓰레기 2톤 수거

해양환경 정화캠페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4월 27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해양환경 정화캠페인”을 진행했다.

 목포해수청 주관으로 진도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 진도해경, 국립공원공단, 진도군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이날 참여한 유관기관과 어촌계 주민들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감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 아닌 해양 환경에 대한 사소한 우리의 관심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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