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산해양대학-전남대 어촌양식연구소와 업무협약(MOU)도 체결

전남대 협약식

 한국수산회(회장 정영훈)는 4월 27일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에서 전남지역 수산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 제주에 이은 세 번째 간담회로, 지역 수협조합장 및 수산단체장, 수산해양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어장이용과 관련한 제도개선을 비롯, 선원 수급문제, 정부의 CPTPP 가입 추진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와 함께 한국수산회는 이날 간담회 개최에 앞서 전남대학교에서 수산해양대학(학장 황두진), 전남대 어촌양식연구소(소장 최상덕)와 인적교류 및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협력 이외에도 수산업 관련 장비, 시설, 공간 등에 대한 상호협력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수산회는 앞으로도 수산관련 대학, 연구소 등과의 교류협력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5월 중 보령과 강릉에서 서해안 및 동해안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을 수렴한 후 정부에 대안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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