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가공제품 개발 소득 창출방법 다원화

 

 강원도 평창군(군수 한상기)이 2022년 어촌특화 역량강화 기초마을 대상지으로 선정됐다.

 평창군은 송어의 탄생지로 송어양식이 57년째 이뤄지고 있으나 유통에서 기존의 활어 판매만을 고수하고 있어 이러한 여건을 변화시키기 위해 평창송어를 통한 관광상품 및 가공제품을 개발해 소득 창출방법을 다원화하고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군은 평창송어양식어업계와 협조해 강원어촌특화 역량강화 기초마을 공모에 신청해 2022년 어촌특화 역량강화 기초마을 대상지로 선정됐다.

 선정된 평창송어양식어업계는 금년도에 국비를 지원받아 역량강화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마을생산 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판매방안 개발, 상표 브랜딩 및 마을 발전 방향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이와 관련해 군은 행·재정 측면에서 어업계를 지원해 평창군이 송어특화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내수면 안혜린 팀장은 “평창송어양식어업계를 지원해 군의 특산품인 평창송어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 평창군이 송어특화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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