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의정활동과 품격있는 언어사용으로 의회 발전에 큰 기여’
‘국회 공식회의, 상임위 활동 발언 분석 평가 결과

바른 정치언어상 대상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이 국회의원 300명 중 지난해 가장 품격있는 언어를 사용한 정치인에게 주어지는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대표: 이명수, 박찬대 의원)'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김덕모 회장)'가 2010년 제정한 상으로, 감정적인 언행이 난무하는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을 개선하고, 정치 언어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바른 정치 언어상은 한 해 동안 국회 국정감사, 본회의, 각 상임위원회 활동 등 모든 공식회의 내에 발언을 대학생 모니터링단이 철저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선정하고 있으며, 여야가 함께 존중하는 정치문화의 확산과 정치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17대 국회를 시작으로 4선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당 최고의원, 사무총장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국가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주목할 만한 업적 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내내 품격있는 정치언어 사용으로 동료의원들에게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

 홍 의원은 "대상 수상의 기쁨에 앞서 대중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절제된 말과 행동은 당연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바른 정치언어 대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치인의 말과 행동에 얼마나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지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바른 정치언어로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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