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양식 등 수산양식 현장 애로 적극 해소지원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영상 회의 플랫폼 진행

스마트수산 웨비나 인포그래픽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스마트양식, 바이오플락 기술 및 아쿠아포닉스 등에 관한 양식기술 지원과 현장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4월부터 스마트수산 웨비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은퇴자 및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귀어귀농 및 양식 관련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양식과 바이오플락 양식 및 아쿠아포닉스 등에 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각지의 희망자들을 한곳에 모아 교육하고, 전화문의 상담 및 자료 제공만으로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데에는 코로나19 영향과 시·공간적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온라인을 통해 보완하고, 신속한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비대면 '스마트수산 웨비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와 마이크나 전화를 이용해 강사와 참석자간에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된다.

 스마트수산 웨비나는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월 1회씩 영상 회의 플랫폼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누구라도 기술 수준에 따라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귀어·양식업 희망자 등 수산양식 분야에 관심있는 전 국민으로 첫 서비스는 4월 28일 운영될 예정이며, 희망자는 전화, 이메일, 온라인 밴드 등을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개별로 세부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스마트수산 웨비나 서비스는 스마트양식, 바이오플락 양식, 아쿠아포닉스 등의 첨단양식 기술소개와 수과원에서 개발한 양식기술의 이전 절차, 지원사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국민들과 새로운 소통의 창구가 될 '스마트수산 웨비나'를 통해 첨단양식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한 민원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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