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으뜸도정상 시상

 전북도청 수산정책과가 전북의 위상을 빛낸 ‘이달의 으뜸도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청 회의실에서 2022년 3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한 5개 부서에 대한 ‘이달의 으뜸도정상’을 시상했다.

 전북도 ‘으뜸도정상’ 제도는 도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는 새로운 희망을 열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도는 도정 현안을 적극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5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친다. 최우수부서는 수산정책과가, 우수 부서로는 동물방역과, 지역정책과, 관광총괄과, 농촌활력과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상을 수상한 수산정책과는 수산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첨단 인프라 구축과 기업 활성화를 이루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수산식품 스마트R&D 센터(150억원)를 비롯해 스마트 아파트형 가공공장(200억원), 냉동·냉장 시설(30억원) 등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 식품산업의 영세성 극복 효과가 기대된다.

 동물방역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으로 농장 피해 발생을 최소화 했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역정책과는 조달청의 ‘기술용역 적격심사’ 및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세부 심사기준’ 심사 항목에 지역기업 참여도 배점(2점)을 신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관광총괄과는 관광분야 공모 선정으로 국비 총 96억원을 확보, 스마트 전북 관광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농촌활력과는 농촌분야 공모 선정으로 국비 총 123억원을 확보해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이달의 으뜸도정상 선정 부서에는 격려금과 함께 최우수 부서 및 개인에게 가점을 성과로 부여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매달 선정되는 으뜸도정상은 도정 발전을 위한 기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정 성과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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