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기념 조합원 대상 특판예금

 수협 상호금융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1일 출시한 조합원 대상 특판상품 ‘어업인 ONE PLUS ONE 예금’이 출시 8일 만에 한도 600억원을 조기 소진하며 판매종료 됐다.

 본 상품은 조합별 기본금리에 만기일까지 유지 시 수협중앙회에서 지원하는 특별금리(연 1.0%p)를 추가로 지급하는 정기예탁금(1년)으로, 60년간 수협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개발됐다.

 수협 상호금융 최초로 조합원만을 위해 개발된 상품인 만큼 출시 첫날부터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총 판매한도의 52%인 310억원 가량이 판매됐고, 연일 꾸준한 판매실적을 보이며 출시 8일 만인 4월 12일 600억원이 완판됐다.

 고흥군수협의 한 조합원은 “요즘 금리가 너무 낮아 예금하는 재미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고금리 상품이 출시되어 반갑다”며 “앞으로도 중앙회에서 좋은 상품을 자주 출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신숙 부대표는 “조합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조합원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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