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협 3백만원, 서귀포수협 1천만원
어업인 삶의질 향상과 복지증진의 희망 담아 기부

진해수협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에 어업인을 위한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수협재단은 지난 6일 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이 기부금 300만원을, 11일에는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해수협은 수협재단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진행했으며, 금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부금액이 2,260만원에 달한다.

 또한 노동진 조합장을 비롯한 61명의 임직원이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여련 진해수협분회에서도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수협재단의 어업인 장학·의료·복지 증진사업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귀포수협

 서귀포수협은 2018년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1,000만원씩 기부해 총 5,000만원을 기부했고, 작년에는 김미자 조합장이 500만원을 개인기부하며 수협재단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인바 있다.

 또한 서귀포수협은 수협재단 외에도 관내 어업인 자녀 장학금 지원, 한방의료 봉사활동, 서귀포시 지역 아동 복지 활동 등 어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원조합이 한뜻으로 재단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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