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 등 어촌 필수 생활 SOC 현대화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기반 마련

덕흥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일 동일면 덕흥리 현장에서 ‘덕흥지구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귀군 고흥군수, 송영현 고흥군의회 의장,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택),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덕흥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고흥군에서 직접 시행중인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사업비 약 53억원(국비 37억원, 지방비 16억원)이 투입됐다.

 본 사업은 덕흥리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생활 SOC를 현대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방파제 연장, 물양장 설치, 부잔교 설치, 크레인 설치 등 어항시설과 계류시설의 보완, 확충 및 공동어구창고, 물양장 경관개선, 산책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 및 주민교육과 지역수산물 산업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추진위원회를 적극 지원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노력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흥군과 지역주민이 하나되어 추진한 덕흥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결실을 맺어왔고, 앞으로도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행복을 위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살고 싶은 덕흥’, ‘활력 넘치는 희망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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