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두 가지 테마로 총 9회 강연

바다를 꿈꾸다 포스터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과 공동으로 해양지식정보 제공 교류·협력과 해양지식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4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해양로에서 바다로’ 해양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로에서 바다로’는 2016년부터 매년 해양유관기관 실무자 및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분야에서 선정된 해양도서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선보였었다. 올해는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바다를 꿈꾸며 탄생한 이야기(바다신화), 바다의 미래를 꿈꾸는 이야기(바다 산업·미래) 두 가지 테마로 총 9회 강연이 운영된다.

 강연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해양지식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4월 14일까지 해양도서관 홈페이지(lib.knmm.or.kr)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바다를 꿈꾸다’를 통해 옛 사람들이 바다를 상상하며 탄생시킨 신화와 그 속의 담겨진 해양문화를 이해하고, 해양미래자원과 해양과학에 대한 해양지식정보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문헌정보팀(☎051-309-1887)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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