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수산청 등 주요 업무계획 및 중대재해 예방 상황 점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부산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의 주요 업무계획과 중대재해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부산해양수산청을 방문해 ’22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올해 6월 이후 개장 예정인 신항 신규 터미널과 진해신항 개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터미널 신규 공급에 따른 기업 간 과당 경쟁 예방과 스마트 항만 도입 및 인력 배치 문제, 영세한 항만 연관산업의 발전 등 부산항 경쟁력을 뒷받침할 여러 과제들도 빠짐없이 잘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작년 한 해 부산항 ‘역대 최대 물동량 달성(2,271만TEU)’과 ‘로테르담 물류센터 개장’ 등 중요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 장관은 항만안전관련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올해는 항만 안전과 관련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이 시행되는 해인 만큼 항만 내 안전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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