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는 지난 1일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언택트’ 교육으로의 재편을 위해 ‘수협 상호금융 전용 비대면 교육플랫폼’ 사이트를 오픈했다.

 ‘수협 상호금융 전용 비대면 교육플랫폼’은 한국금융연수원과 협업해 제작한 플랫폼으로, 금융콘텐츠 1,500여편을 포함해 경제·경영, 인문·교육 등 각 분야의 한국금융연수원 KBI tube 최신 콘텐츠 1만 4천여편을 연중 상시 제공하며 스마트폰·PC·태블릿 등에서 제약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에 상호금융본부 및 유관부서의 교육동영상도 업로드해 상호금융 직원들이 상시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상호금융본부는 플랫폼 오픈과 함께 1일부터 2개월간 상호금융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러닝 공통과정을 실시하며, 이 외에도 지점장, 수신, 여신, 채권, CS 총 6개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전사적인 직원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박현호 상호금융본부장은 “수협도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등장과 함께 전방위적인 비대면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며 “비대면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수협 상호금융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