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위원장및 위원 위촉...수협 유통판로 확대방안 검토

수협 경제사업평가 협의회

 수협중앙회는 지난 5일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평가협의회’를 개최하고 수산물 판매활성화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평가협의회에서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 수산물등 판매활성화 사업 보고 및 자문·평가가 이뤄졌다.

 신임 위원장으로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이 선출됐고, 위원은 수산 관련 단체 대표, 수산물등 유통 및 어업 전문가, 임직원 및 조합장, 수산업 관련 국가·연구·교육·기업 종사 경력자, 해수부 공무원 등 위원장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수산물 판매활성화 추진과제인 ▲산지 및 소비지 시설장비 ▲판매조직 ▲지속성장기반 구축 등 사업 관련 전반적인 자문 및 평가를 했다.

 아울러 정부의 CPTPP 가입 추진 및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등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정부의 어민지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소비자와의 접점인 판매조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수협중앙회의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말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수산업에 풍부한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과 함께 경제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문평가를 바탕으로 수협의 경제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협 경제사업 평가협의회는 수협법에 근거해 ‘수협이 수행하는 수산물 등 판매 활성화 사업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기구로 매년 1회 이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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