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해양수산 국제동향 등 점검

해외주재관 등 연찬회 주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8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해외주재관 및 파견관 연찬회’를 영상(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주재국 및 국제기구의 해양수산분야 동향을 파악하고 이번에 마련된 제4차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등 국내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주미·주러시아대사관 등 주재관 및 파견관에게 적극적인 정책 소통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장관은 이번 연찬회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미국·러시아 등 주재국의 해양수산분야 이슈와 정책동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해양수산 국제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주재국 및 국제기구의 대(對)러시아 제재에 따른 효과 등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등 여러분의 책임이 막중하다”라면서,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나라경제와 해양수산분야의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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