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5월 4일까지 예비 사업대상자 공모 시작
사업대상자는 어업인, 법인, 수협, 어촌계 등 생산자 단체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오는 5월 4일까지 ‘2023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예비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한 ‘양식어업의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보급 촉진’ 및 ‘수산 종자 및 양식시설의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으로 전환’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한 양식시스템 시설에 대해 국비 및 지방비를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국고 보조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의 민간분야에 국한하며, 공모 결과에 따라 2023년 예비 사업대상자의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사업대상자는 '양식산업발전법' 또는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따른 인허가를 취득하거나 취득 예정인 어업인, 법인, 생산자 단체(수협, 어촌계 등)이다.

 대상 분야는 △바이오플락 양식시설 △순환여과식 육상양식시설 △용수정화 육상양식시설 △스마트 예방 양식시설 구축 등이 해당된다.

 공모는 오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 신청 접수는 사업을 계획한 양식장 주소지의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사항은 공단 누리집(www.fipa.or.kr) > 홍보알림 > 공지사항에서 ‘2023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예비 사업대상자 모집 공고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개발·보급을 촉진함과 동시에 수산종자 및 양식시설을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3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예비사업 대상자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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