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지원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등 8대 사업 위주로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선환)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어촌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5억원은 환동해본부(본부장 정성균)가 지원하는 금액이다.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3월말부터 어촌지원을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판매, 찾아가는 수산물 먹거리 캠페인, 홍보 운영 및 스탬프 투어, 문화예술 바다가꿈, 어촌마을 사후관리 모니터링, 역량강화 포럼 운영 8개 분야를 추진키로 했다.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해엔 고성군 초도어촌계 해녀미역 펀드판매와 양양군 수산어촌계의 미역 소포장 개발, 판매, 홍보와 자숙문어 숙회 전시 판매, 간편식 도루묵찌게 등을 개발해 어촌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전국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0년 속초시 청호어촌계, 2021년 양양군 물치어촌계가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해 어촌특화발전 지원사업 추진 능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최성균 본부장은 “지난해 보다 더욱 내실 있는 어촌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어촌경제의 활력을 다시 찾고 실질적인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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