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건강검진비·의료봉사활동비 지원 등 4.5억원 지원 계획
이달 31일까지 건강검진비 사업 대상자 모집 중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 이하 ‘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업인 건강권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어업인 의료지원 사업은 고령화가 심해지는 어촌에서 어업인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촌의 현실을 타개하고자 ▲건강검진비 지원 ▲의료봉사활동 ▲수술치료비 지원 등 총 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협재단은 만 50세 이상 어업인들의 건강검진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의료지원 협약체결이 되어있는 전국 협약병원에 어촌 현장 의료봉사활동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고령이거나 저소득 어업인 대상으로 치과치료 및 수술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이달 31일까지 전국 회원조합을 통해 건강검진비 사업 대상을 모집중이며, 금년 하반기에는 수술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임준택 이사장은 “재단의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어촌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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