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협,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 전달

고창군수협 기부

 따뜻한 봄기운이 다가오는 이때, 어촌 복지증진의 희망을 담은 반가운 기부 소식이 전해져 왔다.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 이하 ‘재단’)은 지난 17일 고창군수협(조합장 김충)에서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수협은 지난해에도 수협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해 현재까지 총 400만원을 기부했고, 수협재단 외에도 고창군과 “나눔과 기부” 등에 관한 민·관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인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어업인이 꼭 필요로 하는 분야에 소중한 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재단에서는 회원조합, 수협 임직원, 기업과 단체, 어업인과 대국민으로부터 후원을 기다리고 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분은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 연락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