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통해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

외부전문평가위원들이 대상기업 선정 위한 회의 진행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관내 식품가공 및 소재 또는 식품연관기업 중 단기적으로 실용화가 가능한 신제품에 대해 지원하는 ‘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활성화사업’의 대상기업을 지난 21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지원하고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에 소재한 수산·농식품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매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된다.

 이를 위해 영덕군과 센터는 대상기업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전문평가위원 5인을 구성했으며, 서면평가를 통해 10개의 사업체를 선정했다.

 해당 기업들은 평가기준에 따라 시제품 제작에 최대 400만원, 마케팅·홍보 최대 400만원,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최대 400만원, 시험분석 및 효능인증 최대 1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영덕군 남희동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지역 내 수산가공식품 분야의 강소기업 육성과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라며,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과 함께 지속적인 기업지원사업을 펼쳐 단순 수산가공의 성장을 도와 6차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건립돼 2021년까지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17건, 특허출원 8건, 특허등록 2건, 상표출원 2건, 상표등록 2건, 신제품 제작 32건 등 영구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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