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조합장

 강원도 동해시수협(조합장 김동진)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 1,200만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동해시수협은 지난해 3억 3,000만원의 출자금, 이용고 배당을 한데 이어 금년도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4억 9,000만원을 지급했다.

 동해시수협은 지난해 자기자본 증대운동 실적 우수조합으로 선정됐으며 상호금융점포에서는 대출금 연체율 0%대를 유지해 6년 연속 클린조합이 됐다. 또 수협중앙회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경영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수협중앙회 출자증대운동에 동참해 금년에 2억원을 출자해 총 6억 7,000만원을 출자하게 됐다.

 특히 매년 오징어가 풍어를 이루다 지난해 흉어로 인해 결손이 우려되자 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출자금, 예금, 대출금, 공제 등 증대유치에 나서 높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동해시수협 김동진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오징어 흉어로 많이 어려웠지만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며 “금년에도 임직원들과 더욱 열심히 해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조합원들의 안전조업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