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용산역사에서 개소식 행사… 귀어귀촌 활성화 기대

용산역사 내 귀어귀촌종합센터 안내소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준영, 이하 센터)는 3월 10일 개최되는 용산역 귀어귀촌종합센터 안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용산역사 내 안내소를 설치하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관련 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과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 김국철 용산역 역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향후 5년간 용산역 맞이방 내 종합안내 데스크에 설치되는 이번 귀어귀촌종합센터 안내소를 통해 전국의 귀어귀촌 관련 기관, 정보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귀어귀촌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귀어귀촌종합센터 안내소는 지난 3월 8일 공단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역사 내 귀어귀촌종합센터 안내소 설치를 포함해 어촌관광·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사회적 가치실현 및 관광 활성화를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나승진 어촌해양본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사 내에 개소한 귀어귀촌종합센터 안내소를 통해 귀어귀촌 관련 대국민 관심 제고 및 정보 접근성 개선 등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귀어귀촌 활성화를 통한 어촌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