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공제, 제주지역 6개 조합에서 경영진간담회 개최
새롭게 도입되는 환산성적제도로 조합 수익 극대화 논의

공제사업 활성화 모색

 수협 공제보험본부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제주지역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 제주시수협(조합장 김성보), 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 모슬포수협(조합장 강정욱),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과 경영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합장 및 강신숙 금융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환산성적제도에 따른 사업목표 달성과 공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의 수익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환산성적제도는 그동안 총공제료로 평가하던 것을 상품별, 계약별로 세분화 해 평가하는 제도로 수협 공제는 올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강 부대표는 “경기침체와 대면영업 제약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1년 사업목표 초과달성을 일궈낸 회원조합과 임직원들의 열정에 감사 드린다”며 “새롭게 도입되는 공제환산성적제도를 활용해 조합 경영의 안정화와 큰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제보험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환산성적 제도의 정착과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회원조합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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